(주)메드스튜디오, 2010 국제디자인권 공모전 쥬얼리부분 수상자 선정

- 금상 무역협회장상에 홍익대 이건우, 유경민 팀 -

(주)메드스튜디오가 쥬얼리부분 기업심사로 참여한「2010 국제 디자인권 공모전」에서 금상(무역협회장상)에 홍익대 이건우, 유경민 팀이 선정되었다.

2006년부터 시작된 디자인권 공모전에서 업이 공모물품을 출제하고 학생 및 일반 디자이너가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1차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디자인권에 대한 내용을 교육 및 디자인등록출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아자동차, LG전자 등 36개 기업이 제시한 공모물품에 대해 47개 대학에서 578 작품을 출품해 국민대, 동서대 등 9개 대학의 26 작품이 수상하였다.

특히 쥬얼리부분의 수상이 두드러지는데, 'Daring' 커플링을 출품한 홍익대 이건우, 유경민 팀은 아름다운 새소리가나는 반지로 떨어져 있는 연인들의 그리움을 달래주는 커플링으로 금상을 수상하였고, ‘마주보는연인’이라는 커플링을 출품한 손정연씨는 두 반지가 만나 연인의 키스를 연상시키는 감성적인 디자인을 출품하여 메드스튜디오 CEO상을 수상하였다.  

주얼리부분 참여기업인 (주)메드스튜디오 김영식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쥬얼리디자인 분야가 타 디자인분야에 비해 다소 소외되었던 현실에 승전보를 울릴 만한 사건”으로 평가하고 “내년 2011년 디자인권공모전의 쥬얼리부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에 국민대 유인식, 정소영 팀을, 금상인 특허청장상에 동서대의 정재관 가 각각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12월 2일에서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상표-디자인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